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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정

작성일 | 2012-12-03

조회수 | 3989

저도 이제 4년제 학사입니다!^^
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2013년 간호학과학사 취득] - 김은정 (수험번호 4057400027)

진짜 학사!

제가 이럴 줄 몰랐습니다.
제가 해낼 줄 몰랐습니다.
제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임상에서, 6년째 반복되는 3교대 근무로 지쳐있는 요즘이었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선배들은 학사에 석사까지 공부하는 분들이 꽤 있었고, 제 친구들도 학사를 따기 위해 방통대다 뭐다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방통대를 할까하다가 단기간에 학사를 딸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다가 바로 눈에 들어온 건 와이제이학사고시였습니다. 이력이 화려하더라구요.아무래도 역사가 오래되고 여러 곳에서 인정받은 곳이라 믿음이 갔겠죠.

올해 3월에 등록을 하여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시험은 11월인데..막상 일하면서 하려니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근무 후엔 쉬고 싶은 마음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내 미래를 위해선 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다시 마음을 잡았습니다. 와이제이학사고시에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tip을 알려주더라구요. 뭔가 체계적으로 스케쥴을 짜주니까 혼자하는 싸움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하루에 적어도 3시간은 앉아 책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선 전공과목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교양과목은 손에 잘 잡히지 않더라구요. 와이제이에서 제공해주신 교재를 중심으로.. 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그냥 동영상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전체적인 틀이 조금 잡히드라구요. 그러고 나서 바로 두 번째 반복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외우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습니다. 듣기 속도를 조절할 수가 있어서 참 좋은 동영상 강의더라구요. 반복해서 들을때는 빠르기를 올려서 빨리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과목, 한과목 마칠 때마다 자신감이 붙었고 재미가 붙었습니다.

결전의 날,
제가 공부를 해서 그런 건지, 시험이 쉽게 나온 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기분 좋게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달 뒤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설마설마 했는데..내가 이렇게 합격수기까지 적을줄이야..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독학사를 할까말까 망설이는 분들게 자신있게 권유하고 싶습니다. 망설일 이유가 없고 시간이 부족하여 단기간 합격을 원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기회라고..
두다리 쭉 뻗고 잠을 이룰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도전하세요.

저도 이제 4년제 학사입니다!^^

번호	구분	제목	작성자	수험번호	조회수	수기보기
3181	2012년 법학과 학사취득		신민섭		4757

3180	2012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김지현		4166

3179	2012년 가정학과 학사취득		최순임		4066

3178	2012년 가정학과 학사취득		장윤승		3780

3177	2012년 가정학과 학사취득		양다미		3844

3176	2012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이수정		4005

3175	2012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허용우		3942

3174	2012년 유아교육학사 취득		김지해		4433

3173	2012년 영어영문학사 취득		한솔		3918

3172	2012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권오민		4099

3171	2012년 영어영문학사 취득		조순덕		3883

3170	2012년 국어국문학사 취득		엄보미		3667

3169	2012년 유아교육학사 취득		탁보람		3919

3168	2012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추정원		3766

3167	2012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손숙영		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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