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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학위취득! 해냈습니다!!!

학과 | 국어국문학과

수험번호 | 4061000002

작성자 | 이홍준(필명)

작성일 | 2014-12-22

조회수 | 4410

학위취득! 해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처음 독학사 시험을 시작했을 때는 2012년 봄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2년 만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부득이한 사유로 1년이 더 걸리고 말았습니다.
자격증 준비와 독학사 시험을 함께 병행하면서, 제 욕심이 너무 지나쳤는지 운동을 무리해서 하다가 허리를 다쳤고 2013년 6월 19일 결국 디스크 수술을 하고 말았습니다.
7월이 자격증 실기시험이라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실습을 준비하러 나왔습니다.
건강은 놓쳤지만 자격증과 독학사 학위만은 놓칠 수 없다는 저의 욕심 때문이었죠...
하지만 제 몸은 실기시험을 도저히 볼 수 없는 상황이라 서서 남들 실기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다시 악화되어 결국 교육은 취소되었습니다.
시험이 며칠남지 않은 시점이었죠.
2차까지는 모두 통과했고 3차도 4과목은 합격한 상황이라 과목 수는 많지 않아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낮에는 일하고 저녁엔 공부하고 그야말로 주경야독이었습니다.
귀마개를 끼고 공부하다보면 낮의 힘든 일 때문에 꾸벅꾸벅 졸기 일쑤 였습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건강과 자격증을 잃었지만 이것, 독학사만은 절대 잃을 수 없었습니다.
고졸이라는 학력의 열등감 때문이었습니다.
욕심이지만 처음으로 해냈다는 성취감도 맛보고 싶었지요.
합격통지를 받고 이 세상 누구보다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근데 이 즐거움은 해냈다는 즐거움도 있지만 다음 학위취득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되어 더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즐거움도 큽니다.
이런 수기를 써 보는건 처음이라 이렇게 쓰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써보니 매우 즐겁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수기를 또 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것보다 훨씬 더 잘 쓰고 싶습니다.
2015 AGAIN?

번호	구분	제목	작성자	수험번호	조회수	수기보기
3406	2015년 유아교육학과 학사취득	불혹의 나이를 지나도 희망은 빛이 된다! 1년만에 합격	이승아	4024300003	4267

3405	2017년 영어영문학과 학사취득	독학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이세민(필명)	4011100025	4135

3404	2017년 경영학과 학사취득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앎이 아니라 행동이다.(-허버트 스펜서-)	이지희(필명)	4014000032	4927

3403	2015년 국어국문학과 학사취득	꿈은 현실로 이루어지다.	윤판선	4101000005	4277

3402	2015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37 년 만에 학사의 꿈을 이루다. 1년만에 합격	송숙향	406740004	4863

3401	2015년 국어국문학과 학사취득	나의 독학사 합격이야기	백미자	4021000005	4424

3400	2015년 행정학과 학사취득	최종합격할 수 있도록 지름길이 되어 준 와이제이 교재에 감사드립니다.	김병민(필명)	4054200001	4142

3399	2015년 영어영문학과 학사취득	한 해를 큰 기쁨으로 마무리하며	임민정	4101100003	4948

3398	2015년 유아교육학과 학사취득	감사합니다. 1년만에 합격	원선옥	4184300002	4615

3397	2015년 유아교육학과 학사취득	여러분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와이제이학사고시에서 함께해 주실 겁니다. 1년만에 합격	권미영	4044300007	4057

3396	2015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간호 4단계 합격수기 1년만에 합격	이은화	4317400104	4719

3395	2015년 영어영문학과 학사취득	공부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배우지 않음의 고통은 평생이다	이선미	4311100040	5082

3394	2015년 국어국문학과 학사취득	부모님께 효도했어요!!	이나겸	4021000002	4553

3393	2015년 유아교육학과 학사취득	미래의 좀 더 멋진 모습의 나를 위한 행복한 도전 1년만에 합격	구민경	4024300002	4514

3392	2015년 유아교육학과 학사취득	시작이 반입니다! 늦지 않았어요~!	박근영	4314300005	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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