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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솔직히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학과 | 국어국문학과

수험번호 | 4061000004

작성자 | 정준(필명)

작성일 | 2015-01-02

조회수 | 5074

국문학과 합격수기

솔직히 처음에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따가워 시작한 공부였지만 점차 방향이 바뀌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가족들의 기쁨 이였습니다.
나의 노력의 결과물은 나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독학사 취득을 제 삶에 목표로 세워 두었습니다.
남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으나 이 목표는 제가 지금까지 걸어온 삶에 도전의식을 심기에 충분할 만큼 큰 반향이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것도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독학사 졸업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공동의 관심사가 되었지요.
점점 힘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몇 번의 주저함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그러다가 12월 1일 합격을 확인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제 자신에게 떳떳했습니다.

공부에 대한 제 생각은 다다익선 보다는 백해무익 이였습니다.

공부를 숙제라고 여기지 않고 가족과 나를 위한 건전한 투자라고 생각했기에 얻어낸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제겐 또 하나의 도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얻어낸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미래 지향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보자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무슨 생각을 하던지 과거에 나의 발목을 잡던 마인드와 이별을 하고 힘들더라도 저를 지금보다 한 단계 성장 시킬 노력이라는 동력에 마음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독학사 졸업의 기쁨 보다는 전공을 법학으로 바꾸어서 계속 공부하려고 합니다.
하루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지를 시험시간이 촉박해 질수록 느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평소에 아무것도 아닌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각의 전환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번호	구분	제목	작성자	수험번호	조회수	수기보기
3136			박은숙		4565

3135			정성희		4492

3134			이행화		4539

3133	2013년 경영학과 학사취득		박병달		4160

3132	2013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오윤석		4065

3131	2013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이상열		3944

3130	2013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김보람		3933

3129	2013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김은수		3907

3128	2013년 간호학과 학사취득		성지현		3949

3127	2013년 경영학과 학사취득		안미홍		4229

3126	2013년 유아교육학사 취득		김 진		4169

3125	2013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엄정일		4221

3124	2013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이현주		4089

3123	2013년 컴퓨터과학사 취득		유양원		4026

3122	2013년 유아교육학사 취득		김혜영		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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