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J학사고시 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실 우리 독학도님들을 위해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1. 되고 싶은 것과 관련 있는 것을 보라.

공부하는 책상위에 또는 공부하는 책상이 있는 벽에 연예인 사진 등이 있다면 그것은 집중력을 방해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인해 공부에 더 자극을 받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주장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고 뭔가를 이루고 싶다면, 그렇게 만들어주는 신호를 벽에 붙이세요.
학과수석이 목표라면 "박 xx, 2011년 독학사 시험 경영학과 수석되다." 라는 식으로 기사문도 좋고
자신이 되고 싶은 직업이나 분야의 최고인 사람을 롤모델로 삼아서 그 사람의 사진이나 명언을 붙여놓아도 좋습니다.

연예인이 꿈인 사람이라면 닮고 싶은 연예인 사진이 도움이 될 것이며
건축가가 꿈인 사람은 짓고 싶거나 설계하고픈 건물의 사진을 붙여 놓기도 합니다.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훗날 더 높은곳을 향해 비상할 독학도님들께선
우선 그 첫걸음인 학사를 위해 졸업 후 학사모를 높이 던지는 학생들의 사진을 걸어두는 것은 어떨까요.

2. 책상을 정리하라

실제로 어떤 일이나 공부를 하다보면 책이나 도구들이 여기저기 흩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 상태를 방치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찾는 필기도구가 안 보여서 한참 찾고, 노트가 어디있는지 찾다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운 그 자체를 보고, 정신까지 산만해져서 3시간을 공부할 것을 1시간만 하고 중단하는 경우도 있구요.

주의가 산만해진다는 것은, 포커스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곳으로 분산된다는 뜻으로,
예를 들어 책상위에 공부와 관련없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 CD가 있는 것을 발견하면 갑자기 음악을 듣고 싶어지면서 주의분산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공부보다 더 관심이 가고 더 재미있어 하는 것을 공부중에 보거나 듣게 되면 집중력이 자연히 떨어지게 되어있지요.

또한 책상위에 여러과목책들이 너무 많게 되면, 갑자기 해야할 공부가 많게 느껴지고 그 분량 때문에 지레 지쳐버리기도 합니다.
한 과목을 하고, 치우고 또 한과목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이런식으로 여러권을 보더라도 관련과목책이면 되지만,
영어도 해야되고 수학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책상위에 한꺼번에 여러과목을 펼쳐놓지 않기 바랍니다.

3. 책상은 공부할 때만 사용하라

공부보다는 늘 자는 곳으로 이용해버리면 우리의 신경은 책상을 자는 곳으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맛있는 음식을 볼 때 군침이 도는 반응처럼 말이죠.

책상은 밥먹는 곳이나 자는 곳이 아니라 공부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책상위를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공부하는 과정에서는 책상이 어지럽혀질 수 있습니다.
한 과목 공부가 끝나면, 다른 과목에 집중할 수 있게 앞의 과목책은 다 정리하십시오.
공부가 끝나면,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시고요.

그렇다고 서랍까지 다 꺼내서 정리하면서 시간을 다 보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자기가 보기에 정신이 집중될 정도면 되고
공부보다 더 눈이가고 주의를 분산시키는 책이든 음악이든 사진이든 이런 것들은 공부가 끝난후에 하도록 옆으로 치워놓거나 서랍에 넣어놓으세요.

집중력!

이것이 공부 효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집중력은 다른 게 아니라 바로 한 가지를 할 때 그것에만 온 눈과 귀와 정신을 쏟는 것입니다.

3시간을 책상앞에 앉아있지만 집중한 시간이 1시간이라면 주변을 한 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단 1시간을 하더라도 집중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시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