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J학사고시 교무처 입니다.

오늘, 201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집니다.
고3 수험생 분들은 긴장속에 그간 공부한 것을 실력발휘 하고 있으실텐데요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분들의 문의가 잦습니다.

독학사는 나이와는 상관없이 고졸 이상의 학력만 인정되면 시험을 응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정고시를 통해 17세의 나이일지라도 독학사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최연소 합격자의 경우,
남들 다 수능공부에 목숨걸고 있을 때 대학 공부를 했습니다.
친구들 수능준비로 몇년씩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1년 열심히 해서 4년제 학위까지 취득한 것이죠. 

남들 다 가는 길이 아닌 다른 길을 택할 때,
누군가는 포기라고 할 지 모르지만 그건 포기가 아닌 또 다른 기회라 생각합니다.

또래 친구들은 수능준비에 몇년씩 시간투자할때
이 학생은 검정고시 1년, 독학사 1년에 끝내고 이제 남은 도전을 향해 갑니다.

학사편입을 하게되면 어렵지 않게 유명대학의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으며
바로 대학원을 진학하여 석사과정을 밟으셔도 됩니다.

나중에 먼 훗날로 보면 어떨까요?
원래 본인 나이에 맞게 공부를 했다면 수능끝나고 대학 1학년으로 입학하겠지요.
하지만 10대의 나이로 이미 학사과정까지 끝내고 석,박사까지 마쳤다면 최연소 학자가 될 것 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지만 만약 좋지 못한 결과가 온다 하더라도
포기마시고 다른 기회를 한번 잡아보세요.
목표하고 있는 학교가 있으시다면 빠르게 학위취득 후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진학을 하시길 바랍니다.

예를들어, Y대를 목표로 수능준비를 하다 떨어져 재수를 하게 된다 하면,

재수(1년) + 입학해서 비싼 등록금을 내며 졸업(4년) -> 총 5년동안 Y대 졸업장 취득. 이겠지만

독학사로 학사취득 (1년) -> 학사편입 성공 -> Y대 3학년 입학 후 졸업 (2년) -> 총 3년동안 4년제 독학학위 1개 + Y대 졸업장 취득 이 됩니다.

3년이상이 걸린다 할지라도 자신의 노력여부에 따라 4년, 길어도 5년일 것 입니다.
같은 시간이 걸렸다 했을 때라도 2개의 학위가 있는 것이니 더 좋은 조건임은 변함이 없습니다.

현재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시되 좌절말고 현명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실력에 행운까지 함께한 오늘되시길 YJ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