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TIP.1◆ 중간중간 학습 진행 상태 점검하면서 실천해 나가야
수험생들은 또 대개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기 쉽다. 이러한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짚어보고 남은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는 게 성적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입시업체 진학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운 학생들은 52%(198명)가 성적이 올랐다고 답한 반면, 계획 없이 그저 열심히 공부해 성적이 오른 경우는 27%(125명)에 그쳤다. 학습계획을 세울 때는 영역별로 학습해야 할 내용과 필요한 시간을 계산하고 중간중간 학습 진행 상태를 점검하면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김 실장은 조언했다.
◆공부TIP.2◆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마음자세”
갑작스럽게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시험시간에 맞게 입실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평소(휴일 포함) 취침·기상 시간도 시험 시간표에 맞추는 게 좋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게 습관이 된 학생들은 시험이 시작하는 시간까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해 첫 시험을 망치는 일이 의외로 많다. 밤 12시 이전에 잠들고 오전 7시 이전에 기상하는 게 이상적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낮잠을 자거나 공부 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워 학습 능률이 떨어진다.
긍정적이면서 여유 있는 태도, 사고관도 시험성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금언의 효과는 수험생에게도 적용된다.
‘지금 하는 공부가 즐겁고 재미있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후회 없이 준비하자’, ‘오늘도 새롭게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다’는 마음자세로 시험을 준비한다면 두뇌는 긍정적인 자극을 받게 되고, 이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으로 이어진다.
더불어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속담도 수험생으로서 기억해야 할 자세다.
50여일 뒤의 결과를 미리 걱정할 필요 없이 바로 이 순간(‘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 오늘 하루(‘오늘 하루 열심히 공부하자')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주변에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전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김진규 연구원은 조언했다.
출처 - <세계일보 9.18일자>
'[공부가 술술]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이 가장 효율적' 中
| 
.pn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