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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문학사 1년만에 취득]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 진 화 4314000110 (영남대학교 석사과정 재학중)
작성자 : 이진화 작성일 : 2011-12-02

※신분이 살짝 오픈된 상태라 어쩔 수 없이 필명을 요청하오니 海諒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현재 영남대학교 석사과정 재학 중)









밤공기가 차다며 누구는 벌써 가을을 얘기한다. 處暑가 지나도 어젯밤엔 모기를 잡느라 잠을 설쳤다. 매미소리가 들리는 사무실에서 약간은 이르다 싶은 지난 가을을 생각한다. 단풍이 물들었는지, 낙엽이 떨어졌는지도 기억에 없는 추억이지만 최형남 선생님과 YJ식구들에게 늦었지만 인사치레가 아닌 맘속 우러나는 감사를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쓴다.



여름이 끝나던 작년 이맘때, “또 이렇게 세월이 가는 구나”를 되뇌며 자신을 돌아보다 문득 이건 아니다 싶어 YJ에 전화를 걸었다. 최형남 선생님과 통화가 되었고 “내 전화로 건수 올릴 생각 마시고 솔직히 지금 도전하는 게 가능한지를 말씀해 달라”고 부탁한 게 YJ와의 첫 대면이었다. “가능하다. 평가영역(시험범위)에 맞춘 교과서에만 충실하면 된다”는 답변이었다. 하루를 망설이다 결정을 했다. 이 책 저 책 공부 할 것은 많은데 반대로 시간은 촉박했다. 함축된 자료가 필요했고 그것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게 경험 많은 YJ라고 판단하고 믿기로 했다.





책과 함께 학습지침서가 도착했다. 내가 요구한 남은 시간에 맞춰 날짜별 학습 진도표가 짜여 있었다. 퇴근 후의 시간과 토,일요일이 주어진 시간 전부였다. 그나마 활용할 수 있는 시간도 피할 수 없는 직장과 가정사로 날아가


버리기 일쑤였다. 잠을 줄이고, 책을 보는 시간 만큼은 최대한 집중하자고 다짐했다.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좀 전에 읽었던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았다. 긴 세월동안 이런 저런 핑계와 게으름으로 허송한 시간들이 아까웠다. 마음이 조급해 질수록 시간은 더 빨리 흘렀다.



학습지침서를 다시 꺼내봤다. “처음부터 암기하고 이해 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읽고 나가라”는 글귀가 새롭게 눈에 들어왔다. 잡념을 버리고 최대한 집중해서 가능한 빠르게 학습서를 통독했다. 과목마다 통독한 시간은 달랐지만 전 과목을 1회 통독한 뒤의 뿌듯한 자신감은 잊을 수 없다. 또한 시키는 대로 백퍼센트는 수행한 것은 아니지만 지침서에 맞추려고 노력을 해서 합격을 했고, 그 자신감으로 대학원에 도전해 지금은 명문사학의 석사과정을 밟게 되었기 때문이다.



독서감상문이 아닌 합격수기인 만큼 知天命을 넘긴 나이에 대학원을 도전하기 까지 살아온 날들을 서술하자면 자칫 감성적인 내용만 열거할 것 같아 목표달성을 위한 현실적인 내용을 다시 말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어려움을 뒤로하고 시간을 쪼개어 다시 학습서를 2회(일부는 3회)통독한 후 문제집도 미리 정답을 체크해 속독하기를 반복했다. 난생처음 엉덩이에 땀띠 난다는 소리를 경험해본 날들이었다.



반쪽짜리 3개월의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난 종합시험일, 첫 시간 국어 과목을 보자 웃음이 났다. 시키는대로 했을 뿐인데 신기하게 기억에 남아 있었다. 반복 학습의 효과라고 확신했다. 주관식 서술 문제도 어렵지 않게 기술할 수 있었다. 바로 이 기억(느낌)이 대학원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무슨 공부든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은...! 그렇게 시험은 끝나고 합격은 했지만 솔직히 종합 점수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 정도 공부하고 합격한 것으로 만족한다고 자위했다.





처음 시험에 응시하는 분들은 점심시간과 주변 식당이 의외로 길거나 많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도시락을 반드시 준비해 가길 권하고 싶다. 긴장과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집중으로 기력이 소진됐다고할까 점심을 굶고 치른 3교시부턴 가벼운 증상이었지만 두통과 함께 기억력이 떨어졌다. 객관식의 정답도 콕 집을 수 없었고 주관식의 기술에도 혼선이 왔다. 하다못해 초콜렛 하나라도 먹었다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남아 가볍게 뭐라도 드시기를 권한다.



추억처럼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는 지금. 아직도 망설이는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라는 속담을 실천해 보시라고...망설이지 말고 도전하고, 시작했으면 자신과 조언자를 믿고 따라가길 바란다. 여러 가지 사연으로 대학을 포기하거나 마치지 못한 많은 분들에게 제대로 된 조언자인 YJ고시를 소개해 드리는 걸로 제 마음의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한다. 꿈은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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