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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금이다. 2년 과정을 6개월만에
[ 2017년 유아교육학과 학사취득 ] - 양혜빈(필명) 회원님 (수험번호 : 4104300001)
작성자 : 양혜빈(필명) 작성일 : 2016-12-20

시골에서 3남 4녀 중 6번째 딸로 태어난 저는 가정형편상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학업의 꿈을 버릴 수 없었던 저는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겠다는 조건 하에 전문대학 유아교육과에 입학했습니다.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수석으로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입하는 친구들을 부러워만 하면서 당장의 경제적인 이유로 유치원교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박봉이였고 천직이라 여기지 않았으면 그 시절을 절대로 못버티어냈을 만큼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로 경력을 시작하면서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석사학위를
가지고 어린이집에 찾아오는 친구를 보면서 나의 무능함을 탓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쁜 직장생활 결혼과 육아등으로 학업의 꿈을 접어 두었습니다.

너무 힘든 보육교사를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어느새 저는 또 가정어린이집을 개원해 시간연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바쁜 어린이집 운영 중에도 우편함에 날라 오는 대학편입학에 대한 정보등을 보면 가슴이 설레었습니다. 그 때는 학사를 졸업하는 길은 무조건 방송통신대학에 편입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5년 7월 민간어린이집을 개원하고 평가인증을 받고 나자 유보통합이라는 말이 현실성있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독학사 광고가 제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들자 주저 없이 바로 YJ학사고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2016년 3월 28일 계약을 함과 동시에 3월 30일 배달된 책을 보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밀려 오는 두려움과 시름할 시간이 저에게는 없었습니다. 정확히 6개월안에
2년 과정을 마쳐야했기 때문입니다.

내 나이 40대 중반 공부에서 손을 놓은지 너무도 오래 되었지만 우선 YJ에서 정해준 공부계획표대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책의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 그냥 가볍게 소설책을 읽고 흐름을 쫒는다는 생각으로 읽었습니다.

두 번째는 좀 더 공을 들여 정독을 하면서 중요 부분을 줄을 치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는 줄친 부분을 노트필기를 했습니다. 그 다음엔 정선문제를 풀었습니다.

정선문제에서 주관식란은 시간관계상 비워 두고 정답을 옮겨 적어 외웠습니다. 그래서 정선문제에서 틀린 부분도 노트필기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반복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시험당일날 고시장에서 볼 수 있도록 A4 용지에 적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부분을 외워야 하는데 오늘 위운 것은 내일이 되면 하앟게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순서가 정해져있는 것을 외울 때는 주로 앞글자만 따서 외우고 순서가 없는 내용은 연상방법을 사용해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가드너의 다중지능을 외울 때는 “공자와 논개가 언신신고 음대갔다”( 공간, 자연탐구, 논리, 개인이해, 언어, 신체, 음악, 대인관계) 이런 식으로 외워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담당선생님이 메일로 보내 주신 기출문제는 시험전 일주일에 풀고 특히 배점이 높은 주관식은 시험 전주에 열심히 외우고 써보았습니다.

저처럼 유아교육학사를 준비하시는 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유아교육정책이 자주 바뀌므로 유치원교육과정과 누리과정, 표준보육과정의 내용을 꼼꼼히 짚고 알고 외워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영유아보육법과 아동복지법, 유아교육법의 목적과 1조 정도는 암기해 두시면 시험에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시력이 많이 저하되었고 늘 앉아 있었던 탓에 역류성식도염으로 계속 약을 먹어야 했습니다. 늦은 나이의 시작이지만 그만큼 더 절실했기에 6개월 만에 독학사를 취득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혼자가 아니었고 저에겐 YJ학사고시와 담당선생님 상담선생님이 계셨습니다.

담당선생님에게 계속 연락을 하고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담당선생님은 3단계 시험을 치를 때 직접 시험 접수까지 해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교육대학원을 향해 나아갑니다. 독학사를 취득한 올 한해가 저에게 있어 가장 의미 있는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함께 챙기고 함께 기뻐해준 Yj학사고시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늦었다고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도 짧다는 것이 요즈음 들어 더욱 절실합니다. 여러분도 두드려 보세요.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함께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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