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유아교육 독학사 3, 4단계에 응시해 합격했습니다.
학업에 목마른 많은 동료 학우와 후배들에게 저의 경험담을 나누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유아교육 현장에서 근무하며 ‘이론을 겸비한 실제’에 대한 목마름으로 뒤늦게 학업을 이어보기로 결심을 하고 인터넷에서 와이제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6월 19일에 책을 받고 3단계를 8월 7일에 4단계를 10월 31일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각 1.5개월의 텀을 둔 최 단기간 시험을 치른 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3단계 6권 4단계 6권의 책을 받고 넘겨보면서 막막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저는 우선 책을 받자마자 와이제이에서 설계해준 진도표를 살펴보았습니다.
현장에서 일을 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것이기에 늘 시간에 쫒기었지만 되도록 그 진도표를 따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와이제이가 짜준 학업계획서에는 일단 무조건 교재를 많이 읽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지금 지나고 보니 그 조언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교재의 내용을 다 이해하고 숙지한 후 넘어가려는 욕심을 버리고 소리 내어 읽던지, 눈으로 읽던지 처음부터 끝까지 일단은 읽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읽을 때 눈에 안 들어오던 내용이 두 번 째 읽을 때는 눈에 들어오고 다음에 읽을 때는 맥락이 이해되고 전체 내용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책을 처음 읽을 때 목차를 먼저 쭉 흟어보았습니다.
목차를 본 후 교재를 읽게 되면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제이에 입문한 후배님들이라면 최소한 책을 세 번은 읽어보시고 그리고 네 번째 읽을 때는 핵심내용을 파악하며 외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자신있게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교재는 과목별로 분절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전공의 어떤 부분이든 맥락이 맞닿아 있으니 한 과목 교재라도 충실히 읽으시면 다른 과목의 이해에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독학사에 응시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일과 학업을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모쪼록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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