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J학사고시 교무처입니다.

어느분이 자신의 공부방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저희 yj가족 여러분들께서도 보시면 자극되실 것 같아 안내드립니다.

1.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은 봐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무슨 과목이든지 기본적으로 10번 본다.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남보다 5~10분만 더 하자. 그것이 합격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들보다 조금만 더 잘하면 된다. 사람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2. 객관식 시험공부는 문제를 많이 풀고, 함정들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틀린문제는 또 틀리게 되고 틀리도록 유도하는 것이 객관식이다.
자신이 풀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문제집을 많이 사고 그것을 풀어야 한다.
조금만 공부한 누구나 맞출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문제들을 풀지 말고,
조금만 잘못 생각해도 틀리는 아리송한 문제들만 골라서 풀도록 한다.

3. 오답노트를 만들어라.
오답노트를 만들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중요한 부분은 무조건 접어서 표시해 두어야 한다.
적어도 문제집 어느 부분에 내가 모르는 내용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어야 한다.

4. 주관식은 생각을 많이 하고 초고나 목차를 잡는 훈련이 중요하다.
그 목차속에 키워드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 고민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 키워드는 오늘 신문 속에, 1년 전 잡지 속에, 지나가다 본 광고 속에 있을 수 있다.
논술이나 주관식 공부는 키워드와 목차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논술 주제 속으로 강력한 힘을 전하는 방식이다.
주관식은 논리싸움이다. 많이 공부하고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궤매고 조합하는 공부법을 모를 경우
많이 공부하고 많이 아는 것들은 절대 힘을 발휘할 수 없다.

5. 수험서, 참고서 등을 볼 때 기출문제를 통해서 많이 출제된 곳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또한 중요한 부분은 무조건 접어두고 공부해야 한다.
접고 공부하지 않는 것은 바닷가 어디에서 어떤 조약돌을 주웠는지 모르는 경우와 같다.
책을 접는 공부법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을 과감히 넘어가기 때문에 시간을 절양해 준다.
책을 접는 방법은 도대체책 어느부분이 중요한지, 시험에 출제되었는데, 출제가 예상되는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주며,
그것을 알고 책을 살짝 접어 두는 순간 성적은 오르게 될 것이다.

가장 놀라웠던 것은 1번 글인데요.
한 번 보기도 힘든 책을 10번이나 본다는 그 말에
이분은 어떤 공부를 하셔도 다 이루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자기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비교해보시고
반성해야 한다면 반성하시고 열심히 공부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흐립니다.
지치시더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